디아더스 줄거리 결말 (2002)

반전영화로 유명한 미스터리 스릴러영화 ‘디아더스’. 전쟁을 나간 남편을 기다리는 여자와 그 둘 사이 태어난 희긔병을 앓는 딸, 그리고 아들. 그들에게 일어난 미스터리 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일하던 하인들이 사라지며 새로 들어온 하인들과 함께 벌어지는 기묘한 이야기. 반전이 재밌는 ‘디아더스’의 자세한 줄거리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디아더스

디아더스 줄거리

전쟁에 나가서 돌아오지 않고 연락조차 없는 남편을 기다리는 그레이스는 희귀병을 앓고 있는 딸과 아들을 키우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녀는 스산한 분위기를 뽐내는 대저택에 살고 있는데 최근엔 일하는 하인들이 갑자기 사라지며 어쩔 수 없이 새로운 3명의 하인을 고용하게 됩니다. 그레이스는 평소 엄청나게 예민한 성격으로 유명했는데, 새로운 고용인들에게도 까다로운 규칙을 설명하기 시작합니다. 방을 나선 후 방문은 꼭 잠그고 다닐 것, 그리고 시끄러운 소리를 내 조용한 분위기를 방해하지 않을 것, 마지막으로 희귀병을 가진 남매들은 햇빛을 보면 안 되니 커튼을 치지 말 것. 이렇게 세 가지 규칙을 안내한 그레이스. 

어느 날 하인 밀스는 남매에게 식사를 차려서 먹게 하는데 딸인 앤이 이상한 말을 건넵니다. 그 말은 엄마가 미쳤다는 이야기. 그때 동생인 아들 니콜라스는 누나 앤의 말을 저지하는데 그 순간 엄마 그레이스가 식탁으로 오게 됩니다. 그레이스는 조용하라는 이야기와 함께 하인 밀스를 불러내는데요. 그녀는 밀스에게 신문사로 보낸 줄 알았던 구인광고는 사실 깜빡하고 보내지 않았던 상태였으며 당신들이 어떻게 구인하는 줄 알고 왔는지 모르겠다는 것. 밀스는 그 이야기를 듣고 큰 저택에는 항상 일손이 필요한 것을 알고 있다고 말하며 예전에 이 저택에서 일해본적이 있다고도 말합니다. 그레이스는 찜찜한 마음을 가지지만 일단 넘어가기로 하죠.

한 날엔 거실에 있던 그레이스에게 아이의 울음소리가 들리기 시작합니다. 니콜라스에게 가보니 아무 일 없이 책을 읽고 있었고 딸 앤도 아무 일 없이 책을 읽고 있었죠. 엄마의 물음에 앤은 빅터라는 아이가 울었고 그 아이는 다른 방으로 갔다는 믿을 수 없는 이야기를 합니다. 그레이스는 도저히 알 수 없는 이야기에 문이 다 잠겨있는데 어떻게 나가냐며 화를 내고 방을 보는데 문은 열려있었죠. 그레이스는 방 문이 열린 것을 확인하고 하인들을 부르는데, 왜 규칙을 지키지 않냐며 화를 내기 시작합니다. 하인들은 억울하다며 다른 곳에서 일을 하고 있었고 모르는 일이라며 이야기하지만 그레이스는 그들의 말을 믿지 않고 주의를 주죠. 

그날 밤, 앤은 동생 니콜라스에게 빅터라는 아이의 존재를 이야기해 주지만 니콜라스에게는 앤은 그냥 허공에 대고 이야기하는 미친 사람처럼 보였죠. 앤은 빅터에게 동생이 자신의 말을 믿지 않는다고 이야기하며 빅터에게 니콜라스의 볼을 만져달라고 이야기합니다. 그 순간 니콜라스는 볼에 촉감을 느기께되고 소스라치게 놀라며 엄마를 찾아갑니다. 엄마에게 가서 자초지종을 설명한 니콜라스, 그레이스는 앤에게 찾아가 화를 내지만 앤은 진짜로 빅터가 있다는 말만 되풀이하죠.

그 뒤, 그레이스는 극도로 예민해져 그 마음을 달래기 위해 자수를 하는데 2충에서 소리가 납니다. 시끄러운 소리에 하인들을 주의 주러 올라가는데 하인들은 모두 정원에 있었고 이상한 마음에 2층으로 올라갑니다. 그 순간 이상한 사람소리를 듣게 된 그레이스, 하인들은 모두 데리고 집을 둘러보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기척이 없어 불안해하는 그레이스. 그 순간 아무도 없는 방에서 피아노가 혼자 소리를 내기 시작합니다. 계속 일어나는 미스터리 하고 무서운 일에 밀스에게 이야기해보는데요. 하인 밀스는 이 세상에는 산 자와 죽은 자가 함께 살고 있다는 알 수 없는 말을 하죠. 

그레이스는 무섭고 두려워져 신부를 찾아가는데 짙은 안개에 결국 길을 잃어버립니다. 그렇게 길을 헤매던 그녀는 잃어버린 남편을 마주하게 되고 그레이스는 반가운 마음에 울며 껴안지만 남편은 아무 표정 없이 그레이스를 바라보기만 하죠. 그레이스는 남편과 함께 집으로 돌아갑니다. 남편과 아이들은 서로 인사를 하지만 남편의 모습을 이상하게 달라져있었죠. 하지만 남편이 돌아왔다는 사실만으로도 기뻐 행복하는 그레이스는 앤과 함께 드레스를 입어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데, 그레이스는 남편의 상태를 보기 위해 남편에게 다시 가보게 됩니다.

디아더스 결말

그렇게 다시 앤에게 돌아완 그레이스는 앤의 상태가 이상하다는 것을 알게되는데요. 앤이 아닌 어떤 할머니가 앉아있다는 것을 알아차린 그레이스, 그녀는 놀라 할머니를 밀치지만 면사포가 벗겨지자 다시 앤의 모습으로 돌아오죠. 앤은 엄마가 자신에게 나쁜짓을 하려 했다며 피하고 그레이스는 혼란스럽기만 합니다. 그 다음날 남편은 이 곳을 떠나겟다며 사라지고 그레이스는 다시 힘들어하기 시작합니다. 잠시 뒤, 아이들 방에서 비명이 들리는데 커튼이 모두 뜯어져있었으며 그레이스는 아이들을 데리고 숨겨줍니다. 하인들을 모두 모은 그레이스는 커텐티 왜 찢겨져 있었냐며 화를내는데 하인들은 아이들은 햇빛에 노출되어야한다며 이야기를 합니다.

찝찝하고 이상해보이는 하인들의 모습에 그들을 쫒아내는 그레이스, 하지만 그들은 나가면서 더이상은 못참겠다며 이상한 말을 합니다. 그레이스는 하인들의 방을 살펴보는데 이미 죽었던 사람들이라는 것을 알게되고 그들이 귀신이라는 것도 알게되죠. 그레이스는 두려움에 아이들을 찾으러가는데 하인들이 다시 오고있는 것을 보게되고 아이들은 옷장으로 숨어버립니다. 문을 잠궈 밖에 서있는 하인들은 이 곳엔 이미 다른 사람들이 있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아이들의 비명소리는 또 들립니다. 그레이스는 서둘러서 올라가는데 한 할머니와 가족들이 있죠. 할머니는 엄마가 너희에게 무슨 짓을 했냐고 물어보는데 앤은 엄마가 베개로 괴롭혔다는 말을 합니다. 그 말을 들은 할머니는 엄마가 죽였냐는 이야기를 하고 그레이스는 자신들은 죽지 않았다고 소리를 지르는데.

알고보니 그 할머니는 영매사였으며 그레이스는 오래 전 아이들을 베개로 죽였고 자신도 목숨을 끊은 귀신이었던 것. 한마디로 그레이스 가족은 귀신이었으며 그 곳에 살고있는 가족들은 자꾸 이상한 현상이 일어나자 영매사를 불러 귀신을 쫒아내려고 했던 것 인데요. 결국 빅터 가족은 이사를 가고 모든 것이 기억난 귀신들은 그 집에 머무르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