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프레디의 피자가게는 게임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로 국내에서 유행한 유명 게임이라 영화팬은 물론 게임 팬들에게도 기대가 큰 작품입니다. 1980년대 아이들이 실종하는 사건이 발생하며 경비 일을 하게 된 마이크가 가게에서 일어나는 이상한 사건을 보게 되면이 이야기는 흘러가는데요. 자세한 줄거리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프레디의 피자가게 영화정보
- 개봉 : 2023.11.15
- 등급 : 12세 관람가
- 장르 : 공포/스릴러
- 국가 : 미국
- 러닝타임 : 109분
- 배급 : 유니버셜픽쳐스
프레디의 피자가게 줄거리 결말
우연한 계기로 낡은 피자가게에 취직하게 된 마이크는 별다른 가족 없이 여동생과 둘이 살아가고 있는데요. 부모님은 이미 오래전에 세상을 떠났고 어릴 적 함께하던 남동생은 어느 유괴범에게 납치당해 생사를 확인할 수 없는 상황이었죠. 남동생이 유괴된 일은 마이크에게 큰 죄책감을 안겨주며 고통 속에 살아가는데요. 그때의 트라우마로 주인공은 직장에서 적응 못하고 자주 잘리며 이곳저곳을 다니고 있었죠. 프레디의 피자가게는 정상적인 취직이 어려운 그가 선택할 수밖에 없는 마지막 돌파구였습니다.
그렇게 그는 ‘프레디 피자가게’에서 야간 경비원을 하게 되는데, 알고 보니 그곳은 80년대 아이들이 실종되어 폐업된 가게였던 것이죠. 마이크는 순찰 중, 본능적으로 이곳에 자신이 아닌 다른 존재들이 있음을 알아차리는데요. 그 실체는 유령 들린 로봇들이었습니다. 이 가게의 마스코트였던 그 로봇들은 마이크와 그 동생을 노리는 악령에 씌어버렸는데요. 오래전에 유괴범에게 납치되어 희생당한 아이들의 영혼이 씐 로봇들. 마이크의 여동생도 자신들처럼 되길 원하죠.
그렇게 밤새 마이크와 그 동생, 그리고 로봇들의 숨 막히는 추격전이 이어지고, 얼마 안 가 그 로봇을 조종하는 존재가 있음을 알아냅니다. 그는 다름 아닌 유괴범이었는데 생전에 납치해서 죽였던 범죄자이자 피자가게의 주인이었던 사람이었는데요. 남매는 가까스로 가게를 빠져나오며 가족애를 되새기는 장면으로 영화는 끝이 납니다.
프레디의 피자가게 후기
프레디의 피자가게는 관객들의 좋은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는데요. 단순히 관객을 놀라게 하는 깜짝 공포영화가 아닌, 탄탄한 스토리에 인물들의 서사가 확실히 있어 인상적이라는 반응이 많습니다. 또, 그중에서 예상치 못한 이야기의 흐름이 호기심을 유발하기 좋다고 하는데요. 실종사건에 대한 떡밥과 이어진 스토리들, 여러 개로 흩어진 사건의 조각들을 하나씩 맞춰가는 재미와 예측할 수 없는 범위는 몰입도를 높인다고 합니다.
게임 원작자가 참여한 만큼, 게임에 대한 고증도 확실히 있다고 해요. 게임 속 핵심 포인트를 그대로 담아 디테일함까지 찾아보고 챙길 수 있던 프레디의 피자가게. 게임에서 튀어나온듯한 캐릭터들의 모습도 인기를 끈 이유 중 하나라고 할 수 있겠죠. 거기에 애니메이션의 움직임도 자연스럽고 사운드 또한 웅장하고 유니크하니 가슴이 쿵쿵거릴 정도라고 하죠. 애니메트릭스 캐릭터는 조명과 그림자, 빨간 눈빛 등 반전 비주얼을 선사하는데 친근한 듯 무서운 장면들이 많을 거라고 말씀드려 봅니다!
원작 게임의 팬이라고 하면 무조건 좋아할 영화! 하지만 무서움의 강도가 그만큼 큰 영화는 아니기 때문에 공포 자체를 즐기려고 가는 분들은 좀 아쉬울 수 있어요. 공포영화 초심자들에게 적합한 영화라고 추천드릴 수 있겠습니다. 쌀쌀해진 겨울, 더 추~운 계절을 보낼 생각이 있다면 한 번 보는 것을 추천드려 보아요!
프레디의 피자가게 명대사
- 그냥 모니터를 계속 보면서 사람들을 못 오게 해. 쉽지?
- 누구를 만나?
- 한 가지가 아니라 두 가지구먼
- 완벽해! 먼저 네 동생을 죽였으니까, 이제 널 죽이는 거지. 공동묘지 친구야!
- 얘들아, 일어나! 해야 할 놀이가 있어. 정말 재밌을 거야!
- 여보세요, 전 마이크인데요. 전에 말씀하신 일자리 아직 있는지 확인하려고 전화했어요.
- 난 일하고 잘 거야.
- 하나가 아니라 두 개였잖아!
- 애들이 그러던데 너 여동생이 있다며? 걔도 여길 정말 좋아할 거야! 하지만 넌 끝장이지! 잘 가 마이클 슈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