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의 봄 줄거리 결말 (1989)

영화 프라하의 봄은 밀란 쿤데라의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을 영화화한 것으로 프라하에 사는 토마스라는 의사와 그의 연인 테레사와의 이야기입니다. 바람기 많은 토마스와 감내하는 테레사, 그 이야기를 자세히 담아보았습니다.

프라하의 봄

프라하의 봄 줄거리

의사인 토마스는 전 부인과 이혼을 한 후에 자신은 한 여자와 가정을 꾸릴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여러 명의 여자와 사랑을 나누게 됩니다. 하지만 오직 육체적인 관계를 위한 만남이었죠. 하지만 그중 우연히 만나게 된 테레사라는 평범한 종업원이었을 뿐이지만 다른 여자들과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며 테레자에게 큰 마음을 주죠. 하지만 곧 참지 못하고 자신의 버릇인 다른 여자와의 잠자리를 지속하게 됩니다. 그렇게 그녀는 여러 번 상처를 받게 됩니다. 하지만 이후 토마시는 테레자와 결혼하고 카레닌이 이라는 강아지를 들이며 가정을 꾸리고 그 둘이 결혼을 한 후 소련이 체코를 점령하자 테레자와 토마시는 새로운 삶을 누리길 꿈꾸며 스위스 제네바로 이사하게 됩니다. 

토마시는 역시나 이사한 제네바에서도 다른 여자들과 잠자리를 가지게 되고, 이에 지친 테레사는 프라하로 돌아갑니다. 며칠간 해방감을 느끼며 았던 토마스, 하지만 곧 테레자를 그리워하며 그녀 없이는 자신은 살 수 없을 거라는 것을 확신하고 둘은 프라하에서 재결합하게 됩니다. 하지만 토마시는 그들의 첫 만남이 여러 번의 우연의 겹침 때문이었다는 생각에 괴로워하는데요. 테레자의 어머니는 늙어가는 자신의 모습을 보며 다른 사람들이 다 개성 없는 육체만을 가지고 있다고 믿고 싶어 했고 그래서 자신의 일부를 추하게 드러내고 자랑했다고 하는데요. 유머 중 하나인 것처럼 취급하려 했다고 합니다.

그녀는 실수로 낳아버린 딸 테레자를 매우 증오하고 테레자도 다른 여성들과 별 볼 일 없는 똑같은 존재라는 것을 각인시키려고 하는데요. 테레자는 이러한 엄마에게서 벗어나고자 토마시와 결혼하게 된 것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토마시가 결혼을 한 후에도 다른 여성들과 잠자리를 가지는 것을 알게 되며 그가 자신을 다른 여자들과 똑같이 대한다는 생각에 악몽을 꾸기도 하며 엄청난 괴로움에 휩싸이게 되죠. 테레자는 토마시를 이해하려 했지만 계쏙 된 악몽과 끝없는 자괴감에 차라리 엄마와 살고 싶어 지는 생각도 들기 시작하는데요. 

테레자는 토마시의 애인 중 한 명이었던 사비나를 만나 그녀의 매력에 빠지게 됩니다. 테레자는 프라하를 떠나기 전, 체코를 점령한 러시아군과 그들을 유혹하는 체코 여인들의 사진을 찍어서 각국의 기자들에게 나누어진 것이 있는데요. 이것이 계기가 되어 스위스에서 사진작가 일자리 제의가 들어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테레자는 그저 신분상승의 도구라는 생각에 거절하죠. 어느 날 테레자는 토마시를 찾는 전화를 받고 모욕감을 느끼게 됩니다. 그렇게 프라하로 돌아간 것이었고 토마시가 돌아오자 기쁨을 느꼈죠.

토마스의 또 다른 연인이었던 사비나는 토마시 외에도 프란츠라는 남자와 만나고 있었습니다. 사비나는 토마시와 함께 했던 놀이 중 하나인 중절모를 쓰는 행위를 떠올리는데요. 중절모는 할아버지의 유품으로 그들의 성적 욕구를 더욱 끌어올렸죠. 하지만 프란츠는 이 놀이의 의미와 재미를 모르는 사람이었습니다. 프란츠와 사비나는 그 외에도 다른 부분들이 너무 많았는데요. 자유롭게 살고 싶어 하는 시비 나와 실질적이고 생산적인 것을 추구하는 프란츠, 사실 프린츠는 가정이 있는 남자였는데 사비나에게 빠지며 가정을 버리고 그녀에게 가고자 하죠. 하지만 사비나는 그에게 묶이고 싶지 않아 하며 떠나게 됩니다. 사비나는 프란츠를 배신하고 떠났지만 점점 프란츠를 이해하며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고, 프란츠는 새로운 애인이 생겼지만 사비나를 그리워하는 삶을 살아가죠. 

프라하의 봄 결말

그 이후 사비나의 연인이었던 프란츠는 캄보디아 국격에 가서 지식인들의 행진에 합류하라는 권유를 받으며 합류하게 되는데요. 그곳에서 강도들에게 머리를 맞아 죽게 됩니다.

한편, 테레자는 체코로 돌아온 뒤, 바텐더 일을 시작합니다. 그녀에게 집적거리는 손님이 많았는데 그중 한 기술자가 진상손님을 막아주는데요. 그 손님의 계속된 초대 끝에 그의 집으로 가게 됩니다. 테레자는 그 집에서 오이디푸스왕이라는 책을 발견하고 토마스를 또 한 번 생각하는데요. 기술자는 그녀를 탐하려 했지만 그녀는 관계를 거부합니다. 테레자는 허무하게 느껴졌지만 그가 다정히 자신을 불러주면 사랑에 빠질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고, 기다렸지만 기술자는 그녀가 원하는 반응을 보여주지 않았죠. 허탈함을 느낀 테레자는 집으로 도망치는 오게 됩니다. 

이후로 나타나지 않는 기술자, 테레자는 그가 소련군이 보낸 스파이이며 불륜의 증거를 가지고 자신을 협학, 공산체제를 위해 이용할 것이라는 생각을 확실히 가져버리죠. 이 사실을 토마스에게 알리지 못하고 끙끙거리는 테레자, 한 편 토마시는 공산주의를 비하는 글을 기고한 후 의사자격을 박탈당합니다. 그는 유리를 닦는 일을 하게 되는데 사람들이 그가 대단한 의사였다는 것을 알고 극진히 대해주기에 자유시간을 누렸는데요. 여자 손님과 잠자리를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토마시는 여전히 테레사를 사랑하며 다른 건 행위일 뿐이라고 생각하죠. 그렇게 토마시는 유리 닦는 노동자로 3년이라는 시간을 보내며 무료함을 느끼는데요. 

다시 의사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커집니다. 순간 자신을 스위스에서 프라하로 돌아오게 만든 테레자에 대해 원망까지 생기게 되는데요. 프라하에서는 이제 몰락한 지식인들이 많아졌으며 더 이상 토마시는 특별하지 않았습니다. 토마시는 스트레스를 받으며 자신의 바람기에도 싫증을 느끼기 시작하는데요. 테레자와 토마시는 시골로 내려갑니다. 테레자는 토마시로부터 다른 여자들이 모두 떨어져 나갔다는 것에 기뻐했는데요. 둘은 그렇게 서로에게 의지하며 행복함을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