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에서아침을 줄거리 결말 명대사 (1962)

‘티파니에서아침을’은 1961년에 개봉한 미국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로 트루먼 카포테의 동명의 소설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그 시절 특유의 코미디를 느낄 수 있는 이 영화는  뉴욕에 사는 젊은 여성 홀리(오드리 헵번)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진행, 사회적 성공을 꿈꾸며 부자와 결혼하여 부유한 생활을 즐기길 원하는 여자의 삶을 그린 영화입니다.

티파니에서아침을 줄거리

‘티파니에서 아침을’은 뉴욕의 한 아파트에서 이웃이 된 홀리 골라이트리와 폴 바직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메디 영화입니다. 홀리 골라이트리는 특유의 사랑스러움과 아름다움을 가진 젊은 여성으로, 사회적 성공을 추구하며 부유한 남성을 만나 결혼하는 것을 목표로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녀는 주위 각종 파티에 참석하며 그곳에서 만난 부유한 남성들과의 관계를 유지하며 생활하고 있는데요. 그녀의 이웃인 남성 폴 바직은 실패한 작가지만 부유한 여성 패티의 후원을 받으며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어느 날, 그는 우연히 홀리를 만나게 되고, 그녀의 자유분방한 성격과 아름다움에 매료되며 이야기가 중반부로 흘러가게 됩니다. 홀리와 폴은 서로를 알면 알수록 매력에 빠져 사랑하게 되지만,  홀리의 결혼을 위한 남자 찾기와 폴의 글쓰기에 거리감을 느껴 점점 차질을 빚게 됩니다. 그러나 결국, 그들은 서로를 향한 진심을 깨닫게 되고, 사랑이라는 감정에 빠지게 됩니다. 영화는 그들이 사랑에 빠지는 과정은 그림자로 표현되며 남녀의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기도 하죠. 또, 뉴욕의 풍경과 오드리 헵번의 아름다운 모습, 그리고 ‘Moon River’라는 친숙하고 아름다운 멜로디까지, 이 모든 것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며 영화는 특유의 흐름에 맞춰 흘러갑니다. 

티파니에서아침을 결말

사회적 성공과 부를 꿈꾸는 여주인공 홀리는 부자와 결혼하는 부유한 삶과 새로운 사랑인 볼 바직 사이에서 갈등을 하는데요. 폴은 홀리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지만 그녀는 결국 그의 마음을 받아들이지 않고,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브라질의 부유한 남성과 결혼하기로 결정합니다. 그렇게 결혼을 위해 떠나는 홀리, 공항으로 가는 택시 안에서 폴이 쓴 편지를 보는 순간 그녀는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됩니다. 폴의 편지는 홀리 내면에 있던 누군가를 진정으로 사랑하고 그 사람과 함께하는 것이 그녀의 진짜 꿈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데요.

그녀는 결국 택시를 멈추는데 그 사이 그녀의 애완동물인 고양이가 도망가 버리고 맙니다. 홀리는 비를 맞으며 고양이를 찾아 나서고 그 과정에서 폴을 다시 만나게 되는데 그들은 사랑을 다시 확인하며 빗속에서 입맞춤을 합니다. 영화의 결말은 홀리가 자신도 속고있던, 아니면 진짜 몰랐던 진심의 꿈을 깨닫는 순간을 그려냅니다. 그녀는 부유한 남성과의 결혼이 아닌, 폴과 함께하는 삶을 택하게 됩니다. 이는 그녀가 사랑을 통해 자신의 진짜 꿈을 찾아낸 것을 보여주며, 이는 결국 사랑이 가장 중요한 가치라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티파니에서아침을의 결말은 사랑과 꿈, 그리고 자기 자신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냅니다.

티파니에서아침을 명대사

여주인공인 홀리 골라이트리의 사랑과 자유에, 그리고 삶에 대한 생각을 보여주는 명대사, 20개를 준비했습니다.

  1. “난 그냥 미치게 아무것도 신경 쓰고 싶지 않아. 그냥 미친 듯이 행복하고 싶어.”
  2. “사람이 사랑에 빠지면 모든 것이 가능해.”
  3. “나는 원하는 것을 알아. 그건 돈이야.”
  4. “내가 널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지 마.”
  5. “나는 내 인생의 주인이야.”
  6. “아무도 완벽하진 않아, 그래도 사랑하는 사람은 완벽해 보이지.”
  7. “난 아직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모르겠어.”
  8. “나는 너를 사랑하고, 너도 나를 사랑해.”
  9. “우리는 서로를 위한 사람이 아니야.”
  10. “나는 언제나 나 자신이 되려고 노력해.”
  11. “난 나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아.”
  12. “네가 나에게 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
  13. “나는 당신이 나를 사랑하길 원하지 않아.”
  14. “날 사랑한다는 건, 나를 가두려는 것이 아니야.”
  15. “너는 나를 이해하지 못해.”
  16. “나는 너를 사랑하고, 너도 나를 사랑해.”
  17. “너는 나의 모든 것이야.”
  18. “너는 나를 떠나지 않을 거야, 그렇지?”
  19. “너는 나에게 너무 중요해.”
  20. “너는 나를 사랑한다고 말했어.”

티파니에서아침을 후기

‘티파니에서 아침을’은 개인적으로 깊은 감명을 받은 영화 중 하나로 오드리 햅번이라는 배우에게 한 번 더 놀란 작품입니다. 이 작품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이 바로 오드리 헵번의 매력적인 연기이기 때문인데요. 그녀의 세련된 매력과 무심한 듯한 세심함이 이 영화에 더욱 빠져들게 만들어 줍니다. 그녀는 단순히 캐릭터를 연기하는 것을 넘어서서 그녀만이 가지고 있는 개성과 매력을 통해 관객들을 매료시키는데요.

또, 이 영화에는 미적 요소들이 많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뉴욕의 풍경, 패션, 인테리어 등 모든 것이 이 영화를 보는 동안 마치 또 다른 예술세계에 빠진 듯 착각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이런 미적 요소들이 어우러진 덕분에 영화의 분위기가 더욱 사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겟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의 가장 큰 포인트는 바로 전달하는 메시지! 이 영화는 유쾌한 분위기 대비 사랑과 삶의 모순적 관계에 대해 보여주는 심오한 면이 담겨있습니다.  마냥 재밌는 영화가 아닌 한번 더 생각하게 하는 철학적 메세지가 있는 영화라고 할 수 있는데요. 저 역시 영화를 보고 나서 어떤 삶을 사는 것이 내가 원하는 것인지 한번 더 생각해 보게 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