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에 개봉한 액션 코미디 영화 ‘청년경찰’은 경찰학교에서 훈련받은 경찰대생 강하늘과 박서준이 우연히 납치 장면을 목격하면서 일어나는 재밌고 유쾌한 스토리의 킬링타임 영화입니다. 자세한 줄거리와 결말, 명대사 등을 정리해 보았으니 함께 보실까요?
청년경찰 줄거리
경찰학교 체육관에서 입학식을 기다리는 입학생들의 모습을 보여주며 시작하는 영화는 입학생들의 유쾌한 모습을 담으며 코믹 영화임을 한번 더 느끼게 하는데요. 어려운 집안 형편에 홀어머니를 위해 경찰대에 지원한 기준과, 부유한 환경에서 살고 머리까지 좋았지만 자신만의 꿈을 가진 과학고 출신의 희열이 이곳에서 만나게 됩니다. 경찰학교의 기초 체력 훈련 과정 중 훈련생들은 한 시간 안에 법화산의 정상까지 찍고 오라는 미션을 받게 되고 그 과정에서 희열을 발목을 심하게 다치게 되는데요. 움직이기 어렵지만 살아남기 위해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 상황에서 기준만이 희열을 도와줍니다. 사실 희열이가 한우 살치살을 사주겠다고 꼬시긴 했지만요..
그렇게 기준이 희열을 업고 결승선까지 통과, 비롯 미션 시간인 한 시간을 넘기긴 했지만 이 일을 계기로 두 사람은 더욱 가까워지게 되고 친하게 지냅니다. 그렇게 우당탕탕 재미있게 학교생활을 보내는 두 사람, 한 날은 클럽에 가자며 외박날을 맞춰 나가게 되는데요. 그렇게 나름대로 꾸민 후 클럽에 가지만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고, 결국 둘이서 술 마시다 나가던 중 예쁘게 생긴 한 여성이 지나가고 마지막 기회라며 번호를 따기 위해 따라가는 기준과 희열. 그런데 거기서 정체불명의 괴한이 나타나 그 여성을 납치하는 모습을 목격하게 됩니다.
그렇게 기준과 희열은 따라가 보지만 차를 따라잡지 못하고 놓치게 되는데요. 근처 경찰서에 신고하러 가지만 현재 모든 인력이 다른 곳에 투입되었다는 이유로 거절당하게 됩니다. 어떻게든 해결을 해보겠다는 의지로 두 사람은 힘을 합쳐 수사를 펼치는데요. 그 여자가 갔던 떡볶에 가게부터 이곳저곳을 뒤진 끝에 이름과 일하는 곳을 알아내게 되었는데 그 여자의 이름은 윤정라고 합니다. 윤정은 가출 청소년이 모여사는 곳에 있었고 그곳에서 어떤 남자가 돈을 받고 윤정을 팔아넘겼다는 것까지 알게 되며 또다시 수사에 집중. 그렇게 알게 된 충격적인 사실은 윤정이 납치된 곳은 여자들을 가둬놓고 난자를 적출하는 집단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조선족과 싸우게 되면서 쪽수에 밀려 되려 납치되어 버린 둘. 정신을 차리고 겨우 탈출하지만 절차상의 문제와 경찰과 언쟁을 벌이다가 결국 테이져건을 맞고 쓰러지기도 하는데요. 과연 결말은 어떻게 될까요?
청년경찰 결말
다음날 두 사람은 교수님의 도움으로 풀려나게 되고 두 사람을 교수님에게 도움을 요청하는데요. 양 교수님과 함께 여성들이 있던 곳으로 가보지만 모두 도망을 가버린 뒤라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양 교수는 광수대에 수사를 맡기고 이젠 어른들이 알아서 한다며 둘을 학교로 돌려보는데, 두 사람은 피해자들을 구하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힘들어합니다. 결국 선배의 도움으로 퇴학을 각오하고 직접 나서게 되는데, 그들이 바로 찾아간 곳은 난자를 적출하는 병원 현장이었습니다.
지하주차장에서 조선족들과 육탄전을 벌인 끝에 결국 병원 현장까지 올라가고 두목까지 잡으며 소탕 작전에 성공하게 됩니다. 다음 날, 두 사람은 범인을 잡기 위해 테이저건을 외부 반입한 부분과 무단이탈 등의 문제로 징계위원회에 회부되는데요. 퇴학을 당해서 후회 없냐는 교수님의 물음에 해야 할 일을 한 것이라고 말한 두 사람은 진심으로 경찰이 되고 싶다는 마음을 전합니다. 결국 양 교수의 도움으로 인해 1년 유급, 사회봉사 500시간의 징계만 받으면서 마무리됩니다.
청년경찰 명대사
- 하늘에서 정의가 빗발친다 짭새형!!
- 징계가 무서워 위기에 처한 시민을 무시했더라면 그게 더 불명예스러운 일 일 겁니다.
- 아 걔는 노안이고~
- 야 희열아 나 오늘 수사의 세 가지 방법 뭐라고 썼는지 아냐? 열정, 집념, 그리고 진심
- 야 이거 다음 주까지 반납해야 하잖아 x 될 뻔했네
- 나의 빼. 이. 보. 릿인데..
- 졸라 과학수사!
- 내가 무슨 일이 있더라도 끝까지 찾아줄게
- 워오오오 이게 돼!!
- 내가 소시지 줬잖아 새끼야!!!
- 너희 언니는 봉고차가 와서 머리를 가격 당한 다음에 강제로 납치됐어!!
- 얼굴에서 뭐가 흘러
- 아니 뭔 경찰이 이래?!!!
- 자기 동기가 다쳤는데도 혼자 살겠다고 앞만 보고 뛰는 놈들이 무슨 경찰이 돼!!
- 청년 경찰이여 늘 푸른 그 모습으로 영원하라
- 경찰이 되고 싶습니다.
- 경찰은 시민이 위험해 처했을 때 가장 먼저 응답하는 사람이야 근데 니들은 동기가 다친 걸 보고도 그냥 가? 너네는 시간 안에 들어왔어도 실패다.
- 사람 목숨보다 절차가 중요해?
- 오빠들이 언니 꼭 찾아줄게
- 학교에서 쓸데없는 것만 배우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 수사의 세 가지 방법 그거 써볼까? 피해자중심수사, 물품중심수사, 현장줌심수사 있잖아 그거 써보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