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을 심는 ‘인셉션’ 작전으로 라이벌 기업의 정보를 빼내고자 하는 특수 보안요원들, 꿈과 현실을 넘나드는 스펙터클하고 재밌는 스토리로 인기를 끌었던 명작영화인데요. 자세한 줄거리와 결말, 해석까지 담았습니다. 재밌게 설명했으니 함께 볼까요?
인셉션 줄거리 결말
주인공인 코브는 꿈속에 들어가 무의식을 이용해 다른 사람의 생각을 추출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는데요. 한 기업가 사이토의 꿈에 들어가 작전을 수행하던 중 사이토의 전 아내가 나타나 방해하 버리자마자 사이토는 꿈인 것을 자각하고 맙니다. 그렇게 실패로 돌아갔지만 사이토는 코브의 실력을 알아보고 한 가지 제안을 하게 되는데요. 다른 사람의 꿈을 훔칠 수 았다면 심는 것도 가능하지 않겠냐는 그의 제안, 이 것이 바로 ‘인셉션’입니다. 하지만 코브는 예전에 아내에게 인셉션을 실행한 적이 있다 보니 고민하게 되는데요, 사이토는 기회를 잡기 위해 ‘집에 가고 싶지 않냐’는 말로 그를 꼬십니다.
사실 코브는 현실에서 아내를 죽였다는 오해를 받고 수배가 내려져 집에 돌아가지 못하고 있던 상화이었는데요. 사이토는 코브가 인셉션에 성공만 해주면 모든 혐의를 풀어주겠다고 약속합니다. 그렇게 사이토의 제안을 받아들인 코브, 그의 부탁은 에너지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기업 후계자인 로버트 피셔의 꿈에 들어가 아버지가 물려준 기업을 분할하도록 해달라는 요청이었는데요. 코브는 인셉션을 실행하기 위해 팀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꿈속의 꿈속의 꿈속의 또 꿈, 그렇게 3단계 꿈이라는 설계를 기획하고 무의식적으로 자신만의 길을 가야 한다는 생각을 심어주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한편 코브는 죽은 아내인 ‘멜’과 무언가의 비밀이 있다는 것을 눈치챈 아리아드네는 코브가 밤마다 아내와의 기억을 투영한 꿈의 세계를 헤매고 있다는 것까지 알아냅니다. 점차 강렬하게 나타나는 매라의 무의식을 막기 위해 기억의 최하층까지 가둬놓는 실험을 했는데요. 낼은 무의식 형태로 나타나 일을 방해하기까지 했죠. 아리아드네는 심각성을 알고 작전에 참여하겠다고 하는데요. 그렇게 인셉션이 시작됩니다.
피셔가 10시간짜리 항공편을 이용할 것이라는 정보를 알아내자 작전을 바로 실행, 피셔의 옆자리에 코브가 자연스럽게 착석하는데 말을 주고받으며 능청스럽게 진정제를 먹이는 것까지 성공한 그들, 하지만 피셔는 다른 추출자들에 의해 정신단련 훈련을 받았기에 침입하는데 어려움이 생겼는데요. 또, 피셔의 무의식이 쏜 총알에 사이토가 맞아 위독한 상황까지 벌어집니다. 하지만 여차저차 꿈속에 들어가고 피셔의 무의식을 조정하는 데 성공하고, 코브와 사이토 등 팀들도 현실로 돌아오는 데 성공합니다. 돌아온 그들에게 팀원들은 아무 말 없이 환영한다는 눈빛을 보내고, 그들을 착륙합니다.
코브는 공항에 도착해 입국 심사를 받고, 사이토가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면 체포가 되어야 할 상황에 승인이 떨어집니다. 그렇게 자신의 아이들이 있는 나라에 도착한 코브. 아이들이 있는 집에 돌아온 코브는 아이들에게 달려가고 더 이상 꿈이든 현실이든 상관하지 않게 된 코브, 그리고 테이블에서 멈추지 않는 토템을 보여주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인셉션 해석
마지막 열린 결말로 사람들은 현실이냐 꿈이냐고 난리가 났었는데요. 잘 살펴보면 주인공인 코브의 손에 정답이 있다고 합니다. 코브는 꿈속에 있을 때 왼손에 반지가 있으며 현실에서는 반지가 없다는 것인데요. 마지막 장면 코브가 아이들에게 뛰어가는 장면을 보면 손에 반지가 없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결말이 현실임을 증명하는 또 다른 증거가 있는데요. 인셉션에서 ‘마일즈’를 연기한 배우는 대본을 받아 본 후 감독에게 꿈과 현실이 뭔지 구분이 가지 않는다며 조언을 해달라 했다는데요. 이때 감독은 마일즈가 등장하는 모든 장면은 현실이라고 이야기를 해주었다고 합니다. 결말을 모면 코브와 마일즈는 공항에서 집까지 함께 가는데요. 이로 써도 마지막 결말은 현실이라고 또 말할 수 있겠네요. 명작이라고 할 수 있는 인셉션은 10년이 지나서도 여전한 인기를 끌고있는 작품으로 꼭 한번씩 봤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