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할 땐 누구나 최악이 된다 줄거리 (2022)

영화 ‘사랑할 땐 누구나 최악이 된다’는 의학을 공부하던 스물아홉의 율리에게 진짜 원하는 세상에 찾아오는 것 같다. 파티에서 만난 악셀과 사랑에 빠지지만 서로 다른 삶을 원하고 어긋나기 시작하는데, 둘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깊은 줄거리를 준비했다.

사랑할 땐 누구나 최악이 된다

사랑할 땐 누구나 최악이 된다 줄거리

의과대학에 다니는 여주인공 율리는 너무 혼란스러운 세상에 신경 쓸 게 많아 미친 듯이 공부만 하거나 스마트폰을 하는 일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율리는 세상에 수많은 선택지가 있다고 여기며 그중 하나를 선택했을 때 깊게 빠지고 파고드는 성격인 점이 보이는 것이죠. 자신의 삶에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는 율리는 공부를 가장 잘하는 것이 학창 시절 중요했기에 의과대학에 갔다고 말합니다. 율리는 어느 날 자신이 시각적인 자극에 강하다는 점과 지적인 것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 되고 의과대학을 그만두고 사진을 배우기 시작하는데요. 가족은 율리의 결정을 지지해 주죠. 

율리는 어느 날 한 파티에서 만화가 액셀을 만나게 됩니다. 그렇게 사랑에 빠지는 둘, 율리에게 새로운 세상이 열린 것이죠. 액셀은 사회적으로 정착한 안정적인 만화가이자 나이도 훨씬 많습니다. 하지만 율리는 이제 커리어를 쌓는 신입 사진작가고, 율리는 액셀에게 자신은 인생에서 주연이 아닌 조연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자신도 액셀을 필요로 하고, 그를 사랑하지만 본인 스스로의 삶을 생각할 때 그를 만나는 것이 맞는지 계속 고민하게 되는데요. 

액셀은 그녀를 만나기 전 당부하기도 했죠. 나이차이가 있어 가치관이 부딪힐 것이며 하룻밤 상대로만 만나자고. 하지만 율리는 그에게 빠져 29살과 45살이라는 많은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만난 것인데요. 동거를 시작합니다. 아기 생각이 있는 액셀과 아직은 연애가 하고 싶은 율리. 그렇게 다양한 가치관에서 부딪히게 되는데요.

어느 날 액셀의 만화전시회가 있던 날, 율리는 에이빈드라는 남자를 만나 사랑에 빠지지만 서로 애인이 있는 관계로 바람은 피우지 말자며 연애와 비슷한 우정을 나눕니다. 나이가 많은 액셀보다 또래 에이빈드에게 본능적으로 끌리는 율리. 그렇게 사실을 액셀에게 말하며 이별은 통보하는데요. 환승연애에 성공하는 것이죠. 새로운 남자친구가 된 에이빈드는 베이커리 종업원이었습니다. 에이빈드도 여자친구와 이별하고 율리를 만난 겁니다. 

사랑할 땐 누구나 최악이 된다 결말

둘은 열정적인 젊은 사랑을 하며 즐거운 나날을 보내는데요. 율리는 원치 않는 임신을 하게 됩니다. 그러던 중 그녀가 아르바이트하던 서점에서 율리를 목격한 액셀의 친구는 액셀이 췌장암으로 죽어가고 있다며 사실을 말하고, 율리는 서로 안 좋게 헤어진 것이 아니기에 병문안을 갑니다. 과거를 회상하며 예전과 다른 모습을 보이는 액셀, 어떤 위로의 말을 해야 할지 모르는 율리. 

율리는 결국 유산을 하게 되는데요. 그렇게 남자친구와도 이별을 합니다. 율리는 영화나 드라마의 스틸컷을 촬영하는 사진작가가 되었는데 그중 단역 여배우의 남편이 에이빈드였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렇게 작업실로 돌아와 에이빈드 부인의 모습을 보여 여러 가지 생각에 잠기는 율리. 그렇게 결말을 맞이합니다.

사랑할 땐 누구나 최악이 된다 명대사

  • 난 내 삶의 구경꾼인 기분이야. 내 인생인데 조연 역할을 하는 것 같아
  • 넌 참 좋은 사람이야.
  • 50 돼서도 커피나 나를 거야?
  • 난 내 삶의 구경꾼인 기분이야. 내 인생인데 조연 역할을 하는 것 같아
  • 내가 너와 헤어지고 나서 후회하는 게 있다면 네가 얼마나 멋진지 깨닫게 해 주지 못했다는 거야.
  • 자기를 사랑해. 근데 사랑하지 않아.
  • 너는 다른 사람을 만날 거고, 그럼 우리 사랑이 특별했다는 걸 깨닫겠지.
  • 그런 당신이 밉지만은 않은 나도 최악인 걸까요.

율리에의 상황은 정말로 복잡하고 어려운 것 같습니다. 자신에게만 집중하고 상대방을 배려하지 못하는 이기적인 생각들 때문에 율리에는 진심으로 사랑하고 걱정해주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소중히 다루지 못하고 멀어져버렸다는 점이 안타깝게 다가왔습니다. 그 결과로 율리에는 사랑에 빠지고 질리며 헤어지는 과정을 반복하며, 결국에는 자신 때문에 계속해서 불행한 삶을 살아가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율리에가 이러한 패턴에서 벗어나기 위해 자기 성장을 도모하고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며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는 과정을 거친다면,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상대에게 집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고, 자신도 포함된 관계에서 상호작용을 통해 성장하고 변화를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율리에가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서 자신과 주변 사람들에게 더 나은 행복과 만족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