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옹 줄거리 결말 명대사 (1995)

이미 널리 알려져 유명한 영화 ‘레옹’. 나름 규칙적이고 평범했던 레옹의 일상 속 마틸다의 가족이 범죄에 휘말려 죽게 되면서 깨집니다. 이후 마틸다는 복수를 위해 레옹에게 살인을 배우기 시작하고.. 자세한 줄거리와 결말, 명대사와 개인적 후기를 정리했습니다. 자세히 볼까요!

레옹

레옹 줄거리

뉴욕에 사는 고독한 킬러 레옹. 레옹은 낮에는 식물을 돌보는 평범한 사람처럼 보이지만 밤에는 냉정한 킬러로 변신합니다. 킬러들 사이에서 깔끔하게 일 처리하는 실력 좋은 것으로 유명한 레옹, 그의 일상은 이웃집 소녀 마틸다의 가족이 끔찍한 사건에 휘말리면서 변하게 됩니다. 악명높 은 집단에게 무참히 당해버린 마틸다의 가족들, 그 사이에서 유일한 생존자로 마틸다는 복수를 꿈꾸게 되는데요. 레옹이 킬러라는 직업을 가진 것을 알게 된 마틸다는 레옹에게 복수를 위해 도와달라 요청합니다. 자신도 킬러가 되겠다는 거지요.

마틸다의 어린 나이에 처음에는 거절하던 레옹이지만, 마틸다가 처한 상황에 공감하게 되면서 결국 그녀를 돕기로 결정합니다. 레옹은 마틸다에게 ‘킬러’로서의 기술을 가르치고, 그녀는 이 기술을 이용해 가족을 죽인 범인에게 복수를 계획하며 하루하루가 흘러갑니다. 한편 레옹은 마틸다와 점점 가까워지며 그녀를 보호하려는 강력한 욕구를 느끼게 되는데… 영화 레옹은 레옹과 마틸다의 관계를 중심으로 일어난 일들을 담아냈는데요. 두 인물은 서로 다른 세상에서 살아가던 전혀 다른 사람이었지만 결국은 서로의 존재로 인해 삶의 의미와 가치를 찾아가게 됩니다. 이 영화는 강렬한 액션 장면에 더불어 두 주인공의 감동적인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주며 스토리가 흘러갑니다.

레옹 결말

‘레옹’의 결말은 강렬하게 끝납니다. 마틸다의 복수 계획은 섣부른 판단으로 인해 결국 마틸다와 레옹 둘 다 위험에 빠트리게 되는데요. 악명 높은 보스 스탠스필드는 그의 사람들을 보내 레옹의 집까지 공격하게 되고, 이에 레옹은 마틸다를 위험에서 보호하기 위해 마지막 싸움에 나서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레옹은 자신이 아끼던 식물과 함께 마틸다를 안전한 곳으로 보냅니다. 혼자 남은 레옹, 스탠스필드와 그의 부하들을 상대로 혼자서 마지막 대결을 벌입니다. 그는 많은 부하들을 쓰러트리는데 성공하지만 스탠스필드에게 치명상을 입게 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순간까지 포기하지 않고 수류탄을 터뜨리며 스탠스필드를 함께 죽음으로 이끌어 그를 제거합니다.

마틸다의 복수를 대신 이뤄준  레옹, 마틸다는  레옹이 그녀에게 주었던 식물을 가지고 학교로 돌아갑니다. 그녀는 레옹이 사랑했던 식물을 학교 뒤뜰에 심으며 그의 기억을 기리게 되며 마무리 됩니다. ‘레옹’의 안타까운 결말은 마틸다의 성장과 그녀가 경험한 사랑과 복수, 그리고 희생에 대해 깊게 생각하게 하는데요. 레옹의 죽음은 슬프지만, 그의 죽음을 통해 마틸다는 삶의 소중함과 사랑의 의미를 깨닫게 되며 한층 더 성숙한 사람으로 성장하게 될 것입니다.

레옹 명대사

안 본 사람을 찾는것이 더 힘든 레옹. 그 명작의 명대사를 정리해보았습니다.

  1. “전문가는 모든 일을 깔끔하게 처리해야 합니다.”
  2. “죽음은 사랑보다 더 강력한 힘이 있습니다.”
  3. “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아무것도 가지지 않았습니다.”
  4. “마틸다, 삶은 자신이 만든 것입니다.”
  5. “나는 살인을 하지 않습니다. 나는 생활비를 벌 뿐입니다.”
  6. “사랑은 생활이 아니라, 생활의 향신료입니다.”
  7. “마틸다, 너는 특별한 아이야.”
  8. “나는 사람들을 죽이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 그들이 그걸 선택하는 거야.”
  9. “나는 좋은 킬러가 되고 싶지 않아. 나는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
  10. “이건 나의 방식이야, 마틸다.”
  11. “나는 항상 혼자였어. 그런데 너가 나타났어.”
  12. “내가 잘못했다면, 그건 내가 너를 사랑한 것뿐이야.”
  13. “너를 보호하기 위해선, 내가 악당이 되어야만 해.”
  14. “나는 모든 것을 잃었어. 그러나 나는 너를 잃지 않을 거야.”
  15. “너는 나의 작은 마틸다야. 너는 나의 공주야.”
  16. “나는 너를 위해 모든 것을 할 수 있어.”
  17. “나는 너를 위해 죽을 수 있어.”
  18. “마틸다, 너는 나의 전부야.”
  19. “내 삶은 항상 너에게 속해 있었어.”
  20. “안녕, 마틸다. 나는 항상 너를 사랑할 거야.”

레옹 후기

레옹은 화려한 액션과 뛰어난 연기력, 그리고 인간의 본질에 대한 깊은 탐구를 통한 묘한 매력이 있는 작품입니다. 특히 이미 유명한 장 르노의 명장면과 어린 나이임에도 뛰어난 나탈리 포트만의 연기는 말하면 입이 아플 정도인데요. 장 르노는 냉정한 킬러 레옹을 섬세하게 연기하며, 그의 복잡한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했습니다. 도저히 나이를 생각할 수 없는 나탈리 포트만의 신들린 연기력.. 아직도 아무도 따라 할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또, 이 영화는 인간의 본질에 대한 깊은 내면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레옹은 킬러라는 험악한 직업을 가졌지만 그의 내면에는 따뜻한 감성이 있습니다. 식물을 키우고, 우유를 꼭 챙겨 먹으며 맹한 모습도 가끔 보여주죠. 이런 모순적인 성격 설정은 인간의 복잡성을 잘 보여주는데요. 관객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장치일 수 도 있습니다. 아직도 말이 많을 수 있는 레옹과 마틸다의 관계, 이는 독특할 수 있지만 한 편으로는 감동적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그들의 사랑은 잘못됐을 순 있어도 서로에게 삶의 의미를 찾게 하고, 그 과정은 관객에게 많은 감동을 주는데요. 하지만 이러한 논란에도 여전히 명작으로 꼽히는 레옹은 평생 이 자리를 지키는 단단한 작품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