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브 마이 카 줄거리 (2021)

영화 ‘드라이브 마이카’는 누가 봐도 잘 지내는 부부, 카후쿠와 오토의 이야기로 아내의 외도를 목격한 후 이유를 묻지 못한 채 갑자기 아내가 죽어버리게 됩니다. 그리고 연출 일에 전속 드라이버를 맡게 된 미사키와 차 안에서 서로의 내면을 들여다보게 되고 마음을 여는데.. 자세한 줄거리와 결말, 명대사를 준비했습니다.

드라이브 마이 카

드라이브 마이 카 줄거리

남자주인공인 가후쿠는 연기자를 직업으로 하고 있으며 그의 부인은 각본을 쓰는 시나리오 작가로 둘의 성향과 성격은 다르지만 공생관계에 가까운 결혼생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두 부부에게는 딸이 있었지만 4살 즈음 병으로 죽게 되었고 다시는 아기를 갖지 말자고 오토가 이야기했죠. 카후쿠는 자신이 연기하고 연출을 맡을 예정인 ‘바냐 아저씨’ 대본을 아내가 나지막하게 녹음한 테이프에서 흘러나오는 목소리를 베이스로 삼아 대사를 연습하는데요. 연극의 대사들을 통째로 외우며 운전을 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며칠 뒤 평소와 같이 아내의 대사에 맞대사를 치며 운전을 하다 교통사고가 난 기후 쿠, 정밀검사를 맡게 되고 왼쪽 눈에 녹내장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또 며칠 뒤, 연극 심사위원을 하게 되어 해외 출장을 가게 되었던 날 일정이 바뀌어 집으로 돌아갔지만 집 안에서 아내의 소리가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다른 남성과 한 침대에 누워 관계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된 가호쿠. 그 상대는 얼마 전 아내가 연극에 데려왔던 젊은 남자 배우 ‘다카츠키’였죠. 

하지만 가후쿠는 그 모습을 보고 조용히 다시 공항의 호텔로 돌아가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일주일 뒤 집으로 돌아온 오토와 가후쿠, 어느 날 오토는 할 이야기가 있다며 저녁에 대화를 하자 하고, 가후쿠는 직감적으로 바람에 관련된 이야기라는 것을 알게 되고 늦게 귀가합니다. 하지만 집으로 돌아오니 거실에 쓰러져있는 오토, 지주막하출혈이라는 병으로 사망하고 말죠. 오토의 장례식장, 불륜 남이었던 배우 ’ 다카츠키’가 슬퍼하며 애도하는 모습을 가후쿠는 보고 있습니다.

그렇게 2년 뒤, 연출자 자격으로 히로시마에 ‘바냐 아저씨’ 연극을 올리기 위해 도착한 가후쿠는 주최 측에서 준비한 전문 드라이버인 ‘미사키’를 소개받는데요. 그녀는 말없이 표정도 없이 가후쿠의 차를 조용히 몰뿐입니다. 이윽고 아시아 전역에서 배우들을 소집한 가후쿠는 수많은 여성 편력으로 소속사에서 퇴출당한 다카츠키를 오디션장에서 만나게 됩니다. 

드라이브 마이 카 결말

다카츠키는 의도적으로 가 후쿠와 대화할 시간을 만들어내고, 자신은 오토를 진심으로 동경했으며 가후쿠를 질투했다고 솔직히 말합니다. 드라이버 미사키가 모는 차 안에서 오토가 잠자리할 때마다 했던 이야기의 결말이 있다고 말하는 다카츠키. 남배우였던 다카츠키는 폭행 혐의로 끌려가게 되고 결국 그 역할인 바냐 아저씨를 가후쿠가 맡게 됩니다. 그렇게 머리를 식힐 겸 미사키와 함께 드라이브를 떠납니다. 

그렇게 미사키의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미사키의 생모는 평생 술에 절어 살며 그녀를 폭행했던 술집 여자였다고 합니다. 어쩔 수 없이 엄마를 데려오기 위해 운전을 배웠고 엄마를 픽업하는 일을 했다고 했는데요. 한 날 뒷산이 무너져 엄마와 함께 토사물에 깔렸지만 자신만 빠져나왔고 엄마는 일부러 구하지 않았다고 밝힙니다. 카후쿠 역시 자신의 이야기를 미사키에게 털어놓는데요. 상처를 가슴속에 간직한 채 살아왔던 둘은 서로에게 위로와 위안이 되어줍니다. 가후쿠와 오토 사이에 죽었던 딸과 나이가 비슷한 미사키. 미사키 덕에 마음의 짐을 덜 수 있던 가후쿠는 바냐 연기를 성공적으로 마치코 드라이브카는 결말을 맞이합니다.

드라이브 마이 카 명대사

  • 당신을 진심으로 사랑하면서 동시에 많은 남자들을 필요로 하는 것, 그대로 믿어줄 수 없나요? 거기에는 어떠한 거짓도 모순도 없어보이는데요
  • 내말이 전해지지 않는 건 나에겐 평범한 일이에요
  • 자신의 마음과 능숙하고 솔직하게 타협해야 해요
  • 나는 제대로 상처받았어야 했어
  • 진실은 그 어떤 형태로든 두려워 할 필요가 없다, 진짜 두려운건 진실을 모르는 것이다.
  • 침묵은 금이다
  • 저 세상에 가서 얘기해요. 우린 고통 받았다고 울었다고 괴로웠다고요.
  • 바냐 아저씨, 우리 살아가도록 해요. 길고 긴 낮과 긴긴밤의 연속을 살아가는 거예요.
  • 난 진심으로 바라고 있어. 네가 행복해지길. 난 언제나 평범한 단역에 불과한 존재야 음악회를 가나, 남편 집에 있으나, 로맨스 속에서나 어디에 있어도 단역에 불과해.
  • 전 그 차가 좋아요. 소중하게 대해온 게 느껴져서 저도 소중하게 운전하려고 해요.
  • 살아 남은 자는 죽은 자를 계속 기억해. 어떤 형태로든. 그게 계속되지 나와 너는 그렇게 살아갈 수밖에 없어 살아가야 해. 괜찮아. 우리는 틀림없이 괜찮을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