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는 호불호가 갈리는 애니메이션 영화로 옛 일본에 대한 비판적인 내용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용기를 내어 악을 마주하고 직시하고 대면하고 인정해야 한다는 메시지가 담겨있는데요. 자세한 줄거리와 결말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줄거리
태평양 전쟁시대, 마히토의 어머니가 입원해 있던 병원에 불이 납니다. 그렇게 결국 어머니를 잃고만 어린 마히토는 1년을 슬프게 보냅니다. 마하토의 아버지는 군수공장 사장으로 나츠코라는 여자와 재혼하게 되는데요. 나츠코는 죽은 어머니의 동생이자 마히토의 이모였죠. 지금은 말도 안 되는 이야기지만 그때 당시 일본에서는 가능했던 일이었습니다. 새롭게 재혼한 마히토 가족은 시골로 이사를 가게 되죠.
이사를 간 집에는 7명의 할머니들이 일을 하고 있었으며 근처에 알 수 없는 큰 탑도 있었는데요. 마히토의 큰할아버지는 말 그대로 천재였는데 점점 이상한 일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한 번은 왜가리가 어머니에게 가자마 마히토에게 말을 걸기도 한 이상한 일이 벌어지죠. 나츠코는 임심을 하게 되고 몸이 좋지 않아 힘들어합니다. 마히토는 이모와 서먹하기 때문에 밖에서 시간을 보내는데 왜가리 깃털로 화살을 만들어 귀찮게 구는 왜가리를 없애버리려고 하죠. 그렇게 화살을 만들기 위해 물건을 뒤지던 중 한 책을 발견합니다. 제목은 ‘그대들,. 어떻게 살 것인가’로 살아생전 어머니가 줬던 책이었죠.
한편 나츠코가 갑자기 사라지는 일이 생기는데 마히토는 사라진 나츠코를 찾기 위해 길을 나섭니다. 7명의 할머니 중 키리코와 함께 글을 떠나죠, 그러던 중 다시 말하는 왜가리를 만나게 되면서 바닥으로 빨려 들어가 알 수 없는 세계에 떨어지게 됩니다. 그곳은 평화로운 마을이었으며 그곳에서 젊은 키리코를 만나게 됩니다. 젊은 키리코가 말하길 이곳은 죽은 자와 산 자가 공존하는 곳이며 살생이 가능한 것은 오직 자신뿐이라고 말하죠. 자신이 물고기를 잡아 나눠준다고도 말합니다. 그 물기 기를 먹은 와라와라라는 생물들이 하늘로 날아가는데 펠리컨들이 와라와라를 잡아먹고 히미가 나타나 펠리컨을 쫓아줍니다.
한편 말을 걸던 왜가리는 성인남자로 변신하고 둘은 함께 나츠코를 찾아 떠나죠. 키리코는 부적이라며 목각 인형을 주기도 합니다. 길을 떠나던 중 앵무새 군단이 나타나 위협을 하는데 이때 마을에 있던 히미가 나타나 마히토를 구해주게 되고 집 근처 탑에 대한 진실을 듣게 되는데요. 집 근처에 있는 큰 탑의 사실 우주에서 날아온 돌들을 숨기기 위해 큰할아버지가 지은 것이며 마히토의 어머니도 어린 시절 탑에 들어갔다 실종된 적이 있다고도 했죠. 히미는 이 탑이 모든 세게를 연결해 주는 문이라고 하죠. 그렇게 둘은 다시 나츠코를 찾아 나서고, 산실에 있는 그녀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결말
하지만 나츠코는 거부하고 이 과정에서 앵무새 군단이 다시 찾아와 위협을 가합니다. 왜가리가 변신한 남자가 이를 구해주는데 하미는 앵무새 왕을 큰할아버지에게 데려가 협상을 하려 하죠. 앵무새왕은 이 세계를 자신들에게 넘기라 말하지만 큰할아버지는 거부합니다. 큰할아버지는 마히토에게 이 세상을 자유로운 세상으로 만들어달라 부탁하지 마 마히토는 거절하고, 그 사실을 알게 된 앵무새 왕은 자신이 아닌 마히토에게 세상을 넘기려 했다고 화를 냅니다. 그렇게 화난 앵무새왕은 큰할아버지가 보관하던 악의에 물들지 않은 13개의 돌을 칼로 베어버리는데, 탑이 함께 무너지고 맙니다.
마침내 현실로 다시 돌아온 그들, 앵무새 군단은 현실로 돌아오자 평범한 새로 변해버립니다. 마히토의 주머니에 있던 인형은 다시 할머니로 변하고 왜가리 남자는 다시 왜가리가 되어 날아가기도 하죠. 왜가리는 경험했던 세계는 모두 잊으라고 말하며 그날은 마무리됩니다. 그렇게 흐른 2년이라는 시간 동안 나츠코는 아이를 낳았고 전쟁도 끝이 났습니다. 마히토의 가족은 다시 도쿄로 돌아가기로 마음먹으며 영화는 막을 내립니다.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는 호불호가 갈리며 해석에 대한 내용이 심오하고 길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다시 찾아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